비트코인 4% 급등, 2주 만에 1만7000달러 돌파(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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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FTX 파산보호 신청 후폭풍에도 1만7000달러를 돌파했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약 30분 전 1만7000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인이 1만7000달러를 다시 돌파한 것은 지난 11월 11일 이후 처음이다.
FTX 사태 이후 처음으로 비트코인이 1만7000달러를 돌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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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비트코인이 FTX 파산보호 신청 후폭풍에도 1만7000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인은 30일 오후 12시 40분 현재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24시간 전보다 4% 급등한 1만691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약 30분 전 1만7000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인이 1만7000달러를 다시 돌파한 것은 지난 11월 11일 이후 처음이다.
11월 11일은 FTX가 파산보호 신청을 한 날이다. FTX 사태 이후 처음으로 비트코인이 1만7000달러를 돌파한 것이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1만7021달러, 최저 1만6281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FTX 사태에도 저가매수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비트코인은 FTX 사태는 물론 거시경제의 악재에도 놀라운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평가했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26% 상승한 229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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