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돈치치 41점+트리플더블’ DAL, 커리 분전한 GSW 제물로 4연패 탈출

조영두 2022. 11. 30.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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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치치를 내세운 댈러스가 골든스테이트를 제물로 4연패에서 탈출했다.

댈러스는 앤서니 램과 조나단 쿠밍가에게 실점, 역전을 허용했지만 돈치치의 3점슛으로 맞받아쳤다.

경기 막판 돈치치가 승부를 결정짓는 공격을 성공시킨 댈러스는 승리를 지켰다.

한편, 골든스테이트는 커리(32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고군분투했지만 돈치치를 앞세운 댈러스의 기세에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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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돈치치를 내세운 댈러스가 골든스테이트를 제물로 4연패에서 탈출했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30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16-113으로 승리했다.

에이스 루카 돈치치(41점 12리바운드 12어시스트)가 41점 포함 트리플더블을 작성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팀 하더웨이 주니어(22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4연패에서 벗어난 댈러스는 10승 10패가 됐다.

경기 초반부터 돈치치는 돋보였다. 골든스테이트의 수비를 벗겨내고 돌파를 성공, 연속 득점을 올렸다. 또한 앤드원 플레이와 3점슛 등을 묶어 1쿼터에만 11점을 몰아쳤다. 댈러스는 하더웨이 주니어와 스펜서 딘위디도 공격을 성공시켰다. 쿼터 막판에는 조쉬 그린이 3점슛을 성공시키며 36-24로 주도권을 잡았다.

2쿼터 골든스테이트가 스테픈 커리를 앞세워 1점차(55-54)로 추격하자 후반 다시 돈치치가 나섰다. 돈치치는 3점슛을 터뜨린데 이어 드와이트 파웰의 앨리웁 덩크슛을 어시스트했다. 이후 또 한번 외곽포를 꽂으며 분위기를 다시 댈러스 쪽으로 가져왔다. 그러나 댈러스는 앤드류 위긴스와 커리에게 점수를 내줬고, 92-87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에도 돈치치의 활약은 계속 됐다. 댈러스는 앤서니 램과 조나단 쿠밍가에게 실점, 역전을 허용했지만 돈치치의 3점슛으로 맞받아쳤다. 뱅크슛까지 성공시킨 돈치치는 리드를 다시 댈러스 쪽으로 가져왔다. 또한 조쉬 그린의 3점슛을 어시스트했다. 경기 막판 돈치치가 승부를 결정짓는 공격을 성공시킨 댈러스는 승리를 지켰다.

한편, 골든스테이트는 커리(32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고군분투했지만 돈치치를 앞세운 댈러스의 기세에 미치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4연승이 좌절됐고, 시즌 전적 11승 11패가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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