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 마블 스튜디오 "마블 페이즈5, 앤트맨이 포문 열 것"

월트디즈니 컴퍼니 창립 100 주년을 기념하고 극장과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공개될 새로운 콘텐츠를 공개하는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가 11월 30일과 12월 1일 양일간에 걸쳐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호주/뉴질랜드(ANZ), 남아시아(SEA), 홍콩, 대만 등에서 약 400여명의 기자들이 참석해 디즈니의 내년도 공개 예정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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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데스포시토 마블 스튜디오 공동 대표는 앞으로의 마블 페이즈5에 대해 "앞으로 하게 될 작품이 더 특별하고 기대된다. '앤트맨과 와스프'가 가장 기대되지만 '가디언즈'도 역시 기대된다. 주인공이나 가족을 다룰 이야기도 하고 스캇랭이 계속 발전하게 되는데 페이즈5 단계에서 공개하게 되는데 마블 세계의 최고의 악당 캥을 만나 싸우게 된다. 가족을 둘러싼 위기와 해결과정이 관전 포인트일 것."이라며 2023년도에 공개될 작품들을 소개했다.

가장 끌리는 캐릭터에 대해서는 "'캥'(캉)이다. '록키1'에서 처음 소개했는데 다시 '콴텀마니아', '록키2', '어벤저스 캉 다이너스티'에서도 나올거다. 이 역할은 아주 훌륭한 배우인 조나단 메이저스가 맡게 된다. 빌런을 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안겨 줄 것. 다른 캐릭터들도 많이 사랑해주기 바란다."라며 마블 페이즈5를 이끌어 갈 빌런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디즈니, 마블, 픽사, 루카스필름,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20 세기 스튜디오의 공개 예정 작품 뿐 아니라, 2023 년 디즈니+와 디즈니+ 핫스타를 통해 선보일 아태지역 콘텐츠와 오리지널 콘텐츠들이 소개되었다.

iMBC 김경희 | 사진 김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