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硏, 신변종 감염병 신약개발 원스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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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30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신변종 감염병에 대응하는 신약개발 분야 발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생명연은 국내 신·변종 감염병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필수적인 전임상시험을 상시지원하는 '국가전임상시험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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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30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신변종 감염병에 대응하는 신약개발 분야 발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생명연은 국내 신·변종 감염병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필수적인 전임상시험을 상시지원하는 ‘국가전임상시험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양 기관은 신・변종 감염병에 대응하는 신약 개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임상-임상 원스톱 연계 지원체계 구축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고, 향후 바이오신약 전 분야로 확대하기로 했다.
그동안 각 기관에서 수행하던 전임상, 임상 지원체계를 전임상 단계부터 컨설팅을 지원하고, 전임상-임상 단계가 공백없이 연계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는데 협력할 예정이다.
김장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원장은 “코로나19 이후 신・변종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치료제와 백신 개발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라며 “우리나라 신약 개발 역량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전임상-임상 전주기적 지원체계 구축에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배병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은 “전임상-임상 연계 강화가 신약개발 가속화에 도움 되기를 기대하고, 우리나라 국민의 신약접근성 향상을 위해 임상 단계로의 조기 진입과 신속한 임상시험 수행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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