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세네갈 16강행‥카타르, 전패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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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소식입니다.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가 카타르를 꺾고 A조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결국 2대0 승리를 지켜낸 네덜란드는 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고, 카타르는 개최국 최초로 조별리그 전패 탈락의 수모를 겪었습니다.
경기 막판 에콰도르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린 세네갈이 2대1 승리를 거두고 A조 2위로 16강 티켓을 따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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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 앵커 ▶
월드컵 소식입니다.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가 카타르를 꺾고 A조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카타르는 개최국 최초 조별리그 전패 탈락이라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송기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카타르의 밀집 수비에 고전하던 네덜란드의 해결사는 '23살 골잡이' 각포였습니다.
전반 26분, 카타르 수비 4명의 집중 견제를 뚫어내고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번 대회 3경기 연속 골이었습니다.
후반에도 네덜란드의 공세는 계속 됐습니다.
후반 4분, 데파이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흘러나온 공을 프렝키 더용이 놓치지 않고 침착하게 추가골로 연결했습니다.
이미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개최국 카타르는 한 골이라도 만회하기 위해 애썼지만
네덜란드의 높은 수비 벽을 넘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결국 2대0 승리를 지켜낸 네덜란드는 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고, 카타르는 개최국 최초로 조별리그 전패 탈락의 수모를 겪었습니다.
같은 조의 세네갈은 에콰도르를 꺾고 무려 20년 만에 16강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 세네갈의 사르가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골로 연결하며 팀에 리드를 안겼습니다.
무승부만 거둬도 16강행이 가능했던 에콰도르는 후반 들어 총공세를 펼쳤고, 결국 후반 22분 코너킥 찬스에서 카이세도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하지만 기쁨은 그리 오래 가지 않았습니다.
3분 뒤, 세네갈의 쿨리발리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하며 순식간에 패색이 짙어졌습니다.
경기 막판 에콰도르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린 세네갈이 2대1 승리를 거두고 A조 2위로 16강 티켓을 따냈습니다.
MBC뉴스 송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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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성 기자(gis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1200/article/6431948_357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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