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안국립공원, 안면도 두여해변 텐트서 가스중독 50대 구조

김태완 기자 2022. 11. 3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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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직원들이 해변 순찰 중 야영 텐트 내 가스중독자 50대 A씨를 구조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30일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태안 안면도 두여해변에서 순찰 중이던 직원들이 야영 텐트 내 A씨를 발견해 구조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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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찰 중 야영 텐트 내 가스 중독자 소중한 생명 구해
국립공원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직원들이 해변 순찰 중 야영 텐트 내 가스중독자를 발견해 119구조대에 신고해 구조하고 있다(국립공원 제공)

(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국립공원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직원들이 해변 순찰 중 야영 텐트 내 가스중독자 50대 A씨를 구조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30일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태안 안면도 두여해변에서 순찰 중이던 직원들이 야영 텐트 내 A씨를 발견해 구조 조치했다.

당시 밀폐된 텐트공간에서 심한 가스냄새와 잠들어 있는 중독자를 발견, 의식 및 호흡 확인과 동시에 119구조대에 신고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태안해안국립공원은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해변 및 해변길을 지속적으로 순찰해 위험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안전사고의 신속한 대응에 노력하고 있다.

조경옥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장은 “안전관리 기본을 중시하고 공원 현장에 충실한 국립공원 직원들에 의해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직원들의 역량강화와 안전한 탐방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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