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치치 41P-12R-12A’ 댈러스, GSW 잡고 4연패 탈출[NBA]
댈러스 매버릭스(이하 댈러스)가 루카 돈치치(23·슬로베니아)의 활약으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이하 골스)를 제압했다.
댈러스는 30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있는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NBA 22-23시즌 정규리그 경기에서 골스를 116-113, 3점 차로 이겼다. 이로써 댈러스는 4연패를 탈출했고 시즌 11승 11패를 기록했다.
댈러스는 이날 경기에서 돈치치가 3점슛 4개 포함 41득점 12리바운드 12어시스트 4스틸, 팀 하더웨이 주니어가 3점슛 5개 포함 22득점 4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골스는 스테픈 커리가 3점슛 5개 포함 32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전했다.
두 팀은 돈치치와 커리의 쇼다운 속에 54-55, 1점 차로 댈러스가 리드한 채 전반전을 마쳤다. 댈러스는 3쿼터가 시작되자 하더웨이 주니어의 슛감이 돌아왔고 돈치치도 빠르게 연속 3점슛에 성공해 도망가는 점수를 만들었다. 골스는 커리가 4점 플레이 포함 연속 9득점을 올려 추격전을 이어갔다. 댈러스는 돈치치의 활약 속에 92-87, 5점 차로 4쿼터를 맞이했다.
4쿼터가 시작하자마자 댈러스는 딘위디가 플레그런트 2로 퇴장당하는 변수를 맞이했다. 골스의 벤치 선수들이 이를 놓치지 않고 역전까지 해냈다. 이에 돈치치는 벤치에서 나오자마자 스틸에 이은 스텝백 3점슛을 만들어냈다. 게다가 하더웨이 주니어도 어려운 슛을 집어넣어 팀의 재역전을 만들어냈다. 골스도 탐슨이 램의 스크린을 받고 3점슛을 적중해 재차 리드를 가져왔다.
이후 두 팀은 약 1분 30초간 득점소강 상태에 들어갔다. 돈치치는 킥아웃 패스로 그린의 3점슛을 도와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게다가 돈치치는 그린의 리딩을 스틸로 막아냈고 또 한 차례 스틸을 끌어낸 다음에 속공 득점에 성공했다. 돈치치가 활약하자 커리도 쿠밍가의 3점슛을 도와 응수했고 위긴스와 2대2를 통해 3점슛을 꽂아 넣었다.
종료 1분 50초경 하더웨이 주니어가 3점슛을 작렬한 뒤 그린이 속공 득점을 연결했다. 종료 1분경 커리가 돌파 득점으로 맞불을 놓자 돈치치는 더블팀을 벗겨낸 뒤 미드레인지 점퍼에 성공했다. 골스는 30초를 남기고 던진 풀의 3점슛이 안 들어갔고 커리가 종료 10초를 남기고 트레블링을 범하면서 스스로 이길 기회를 날렸다. 댈러스는 탐슨의 마지막 3점슛이 들어가지 않으면서 116-113, 3점 차로 골스에 승리했다.
김하영 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성년자 성 착취물 제작 혐의’ 서준원, 집행유예 기간에 ‘음주운전 사고’, 도대체 어디까
- [단독] 하니♥양재웅, 올 가을 결혼한다
- [종합] “김호중 위약금 보태라” 어긋난 팬심에 임영웅 ‘불똥’
- 민희진 ‘판정승’에 뉴진스 민지 반응?···좋아요 러시
- [전문] 길 측 “김호중 음주운전 방조? 억측…혐의점 無”
- [종합] “팬심도 과유불급” 변우석→김지원, 안전 위협에 ‘시름’
- ‘이혼’ 안현모, 병원行…무슨 일?
- [스경연예연구소] ‘선업튀’ 누구 마음대로 종영하래?
- “솔직히 얘기하면” 고준희, 과거 ‘버닝썬 루머’ 입 연다 (아침먹고 가)
- [스경X이슈] 한예슬부터 윤아까지, 인종차별 받고 ‘시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