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방출 투수로 마운드 보강···한화에서 나온 좌완 임준섭 영입
김은진 기자 2022. 11. 30. 12:06
한화에서 방출된 좌완 임준섭(33)이 SSG 유니폼을 입는다.
SSG는 30일 입단 테스트를 거쳐 임준섭을 영입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임준섭은 2012년 2라운드 전체 15번으로 KIA에 입단한 뒤 2015년 한화로 이적해 뛰며 통산 12승24패 평균자책 5.66을 기록했다. SSG는 “입단 테스트를 통해 좌완 투수로서 경쟁력을 확인해 내년 불펜 강화를 위해 계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SG는 지난해에도 입단 테스트를 거쳐 롯데에서 방출된 베테랑 우완 노경은을 영입했고 올시즌 선발과 불펜으로 기용하며 통합우승에 십분 활용했다.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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