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앤트맨3'·'가오갤3'·'미즈 마블'...MCU 2023년 장식할 페이즈5

마블의 2023년은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가 장식한다.

30일(현지 시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에서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가 개최된 가운데, 이날 현장에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2023년 라인업이 공개됐다.

마블 스튜디오는 오는 2월 개봉되는 새로운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로 2023년의 문을 연다.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앤트맨 와스프가 정복자 캉을 만나 생기는 어드벤쳐를 담은 작품이다. 새로운 빌런 캉 역에는 배우 조나단 메이어스가 나섰으며, 향후 MCU에서 중요한 임무를 맡을 예정이다. 또한 이번 시리즈에는 캐서린 뉴턴이 캐시 역으로 새롭게 합류한다.

이어 오는 5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가 개봉되며, 국내 배우 박서준 씨가 출연하는 영화 '더 마블스'는 2023년 7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 영화 '캡틴 마블'(2019)의 속편으로 할리우드 배우 브리 라슨, 사무엘 엘 잭슨 등도 함께한다.

MCU의 인기 캐릭터 닉 퓨리를 주연으로 한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 '시크릿 인베이전'과 '로키'의 후속 시리즈 '로키2'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오늘 아태지역에서 새롭게 발표되는 콘텐츠는 디즈니 인터내셔널 콘텐츠 및 오퍼레이션(International Content and Operations)의 일부로, 주요 콘텐츠 제작자가 참여한 오리지널 작품을 포함한다.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호주를 포함, 여러 지역에서 제작한 드라마, 코미디, 판타지, 로맨스, 공상과학(SF), 범죄 스릴러, 호러 등 유명 배우가 출연하는 텐트폴 시리즈부터 버라이어티 쇼,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장르의 라인업을 소개한다. 디즈니는 이번에 공개되는 새로운 콘텐츠들을 바탕으로 2023년까지 APAC에서 50개 이상의 오리지널 작품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YTN star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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