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외벽 문구 응모하세요…당선작엔 30만원 문화상품권

'서울교육메시지 선정 공모전'…12월1~16일 응모
당선작은 내년 1월1일~3월30일 본관 외벽에 게시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2023년 1분기 '서울교육메시지 선정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교육메시지는 서울시교육청 외벽에 설치하는 대형 글판이다. 서울시교육청의 지향점을 알리거나 격려·응원을 위한 내용이 담겨있다.

서울시교육청은 내년부터 해당 글판 문구를 공모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문구는 내년 1월1일부터 3월30일까지 서울시교육청 본관 외벽 정면과 측면 2곳에 게시된다.

서울교육의 비전·가치를 나타내거나 시민들을 격려·응원하는 문구 등을 20글자 이내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기간은 다음 달 1~16일이다. 이메일·우편을 통해 1인당 2개까지 응모할 수 있다.

출품작은 심사를 거쳐 총 3개 작품이 당선작·가작으로 선정된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1명에게는 30만원, 가작 2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공모전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교육청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새해를 맞아 새롭게 단장한 서울교육메시지를 보며 '더 질 높은 공교육'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서울시교육청이 되겠다"고 말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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