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오 조선대 교수, 종묘 없어도 가능한 미역 양식법 개발

서충섭 기자 2022. 11. 30. 11: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종묘를 생산하는 과정 없이도 미역을 양식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조선대학교는 30일 조태오 자연과학·공공보건안전대학 교수가 종묘생산 과정 없는 미역 양식법을 개발해 품종 안정화와 상시양식의 가능성을 열었다고 밝혔다.

조 교수는 최근 미역의 원형질체 배양연구를 통해 종묘생산 과정 없이도 손쉽게 엽상형을 생산할 수 있는 양식법을 개발했다.

조 교수의 미역 양식법 개발은 최근 국제 유수 과학저널의 논문과 특허로 등록, 발표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품종 안정화와 상시 양식 가능성 열려
원형질형성 및 재생을 통한 미역의 발달과정 사진(출처 Algal Research 2022)/뉴스1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종묘를 생산하는 과정 없이도 미역을 양식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조선대학교는 30일 조태오 자연과학·공공보건안전대학 교수가 종묘생산 과정 없는 미역 양식법을 개발해 품종 안정화와 상시양식의 가능성을 열었다고 밝혔다.

미역은 여름의 작은 사상형의 배우자체로부터 배우자 교배를 통해 겨울의 엽상형의 포자체를 양식해 대량생산을 하게 된다. 겨울의 엽상형 포자체 생산을 위해 반드시 여름에 사상형의 배우자 교배가 이뤄지는 종묘 생산 과정을 거쳐야 한다.

조 교수는 최근 미역의 원형질체 배양연구를 통해 종묘생산 과정 없이도 손쉽게 엽상형을 생산할 수 있는 양식법을 개발했다.

조 교수의 미역 양식법 개발은 최근 국제 유수 과학저널의 논문과 특허로 등록, 발표됐다.

zorba8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