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오 조선대 교수, 종묘 없어도 가능한 미역 양식법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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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를 생산하는 과정 없이도 미역을 양식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조선대학교는 30일 조태오 자연과학·공공보건안전대학 교수가 종묘생산 과정 없는 미역 양식법을 개발해 품종 안정화와 상시양식의 가능성을 열었다고 밝혔다.
조 교수는 최근 미역의 원형질체 배양연구를 통해 종묘생산 과정 없이도 손쉽게 엽상형을 생산할 수 있는 양식법을 개발했다.
조 교수의 미역 양식법 개발은 최근 국제 유수 과학저널의 논문과 특허로 등록,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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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종묘를 생산하는 과정 없이도 미역을 양식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조선대학교는 30일 조태오 자연과학·공공보건안전대학 교수가 종묘생산 과정 없는 미역 양식법을 개발해 품종 안정화와 상시양식의 가능성을 열었다고 밝혔다.
미역은 여름의 작은 사상형의 배우자체로부터 배우자 교배를 통해 겨울의 엽상형의 포자체를 양식해 대량생산을 하게 된다. 겨울의 엽상형 포자체 생산을 위해 반드시 여름에 사상형의 배우자 교배가 이뤄지는 종묘 생산 과정을 거쳐야 한다.
조 교수는 최근 미역의 원형질체 배양연구를 통해 종묘생산 과정 없이도 손쉽게 엽상형을 생산할 수 있는 양식법을 개발했다.
조 교수의 미역 양식법 개발은 최근 국제 유수 과학저널의 논문과 특허로 등록, 발표됐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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