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이 모레츠 "날 어린 애 취급하는 건 나이 든 남자들, X발" 폭로[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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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클로이 모레츠(25)가 나이 든 남자 영화인들이 자신을 유아 취급하고 무시했다고 털어놨다.
클로이 모레츠는 29일(현지 시간) 인디펜던트 팟캐스트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영화 촬영장에서 자랐음에도, 여전히 나이 든 남자들이 나를 10대 배우 취급한다"며 "나의 아이디어도 무시하고 청소년기 아이로 여겼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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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배우 클로이 모레츠(25)가 나이 든 남자 영화인들이 자신을 유아 취급하고 무시했다고 털어놨다.
클로이 모레츠는 29일(현지 시간) 인디펜던트 팟캐스트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영화 촬영장에서 자랐음에도, 여전히 나이 든 남자들이 나를 10대 배우 취급한다”며 “나의 아이디어도 무시하고 청소년기 아이로 여겼다”고 폭로했다.
클로이 모레츠는 지난 2004년 CBS 드라마 ‘가디언’으로 데뷔해 2005년 첫 영화 ‘아미티빌 호러’에 출연했다.
이날 그녀는 “내가 ‘캐리’에서 첫 주연을 맡았는데 젊은 여성에게 불만을 품는 걸 보는 게 정말 흥미로웠다”며 “내가 점점 성장하면서 촬영장에서 더 중요한 역할을 계속 맡게 됐다. 근데 많은 남성들로부터 받는 반발을 보는 게 매우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이어 클로이 모레츠는 “나를 어린 아이로 취급한 사람들은 확실히 나이 든 남자들이었다”라며 “14~16세 때 내 의견을 대신해, 나보다 나이 든 사람들을 옹호해야 했던 것은 정말, 정말 미친 짓이었다. X발”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클로이 모레츠는 ‘500일의 썸머’(2010), ‘렛 미 인’(2010), ‘캐리’(2013), ‘래기스’(2014), ‘더 이퀄라이저’(2015), ‘나쁜 이웃들2’(2016), ‘마담 싸이코’(2019), ‘서스페리아’(2019), ‘우먼 인 할리우드’(2019), ‘마더/안드로이드’(2021) 등의 영화에서 주인공으로서 작품을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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