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글라스 ‘엔리얼 에어’ 플레이스테이션에서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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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AR) 글라스 '엔리얼 에어'를 플레이스테이션5(PS5)와 엑스박스 등 콘솔기기와도 연결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AR 글라스 제조기업 엔리얼은 엔리얼 에어와 호환되는 게임 기기 및 스마트폰 기종을 확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9월 출시된 엔리얼 에어는 약 79g의 가벼운 무게로 일상에서 부담없이 사용 가능하며 영상과 게임 등의 콘텐츠를 AR 모드에서 최대 201인치 초대형 3D 스크린으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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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증강현실(AR) 글라스 ‘엔리얼 에어’를 플레이스테이션5(PS5)와 엑스박스 등 콘솔기기와도 연결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AR 글라스 제조기업 엔리얼은 엔리얼 에어와 호환되는 게임 기기 및 스마트폰 기종을 확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9월 출시된 엔리얼 에어는 약 79g의 가벼운 무게로 일상에서 부담없이 사용 가능하며 영상과 게임 등의 콘텐츠를 AR 모드에서 최대 201인치 초대형 3D 스크린으로 즐길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엔리얼 에어와 호환이 되는 게임 콘솔은 ▷플레이스테이션5(PS5) ▷스팀 덱(Steam Deck) ▷엑스박스 시리즈 X/S(Xbox Series X/S)다. 콘솔 호환에 필요한 엔리얼 전용 어댑터는 내년 초 국내 출시 예정이다.
콘솔 (게임 기기)에 엔리얼 어댑터를 연결하면 엔리얼 에어의 미러링 모드를 통해 130인치 HD 화면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와이파이 스트리밍을 이용하면 AR 모드로 엑스박스 클라우드 및 스팀 VR에 연결이 가능하다.
엔리얼 에어와 호환이 가능한 스마트폰 기종도 갤럭시 Z폴드 4, 갤럭시 S22, 갤럭시 S22 울트라 등으로 늘어났다.
엔리얼 글라스 사용을 위해 개발된 앱인 네뷸라 맥 OS 베타 버전도 공개됐다. M1 및 M2 칩을 탑재한 애플 노트북을 엔리얼 에어에 연결하면 3-DoF 추적 기능을 기반으로 1m 거리에서 최대 3개의 45인치 크기 가상 멀티 디스플레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엔리얼 라이트의 경우 6-DoF까지 추적 가능하다. 사용자가 고개를 돌리더라도 디스플레이는 3D 공간에 고정된 상태로 유지된다.
엔리얼 관계자는 “엔리얼 에어뿐 아니라 기존의 모든 엔리얼 글라스 사용자들은 펌웨어를 업데이트해 네뷸라의 최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며 “2020년 LG유플러스와 협업해 출시된 ‘U+ 리얼 글라스’ 사용자들에겐 기존에 쓰던 통신사 전용 버전에서 더욱 확대된 기능의 최신 네뷸라 인터페이스로 업데이트할 기회가 제공된다”고 밝혔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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