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원하모니 "3년차, 중요한 시기…'백 다운'으로 한 단계 올라가길" [N인터뷰]①

고승아 기자 2022. 11. 3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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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원하모니가 올해 세 번째 컴백을 하며,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매 앨범마다 새로운 모습, 새로운 장르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는데, 이번 '백 다운'이 그걸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라며 "그리고 비주얼적으로도 시도한 게 있고, 개인적으로는 이번 안무가 제가 가장 잘 소화할 수 있는 안무이고, 저와 스타일이 잘 맞는 것 같았다, 또 팀적으로도 피원하모니의 색을 잘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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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원하모니(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피원하모니가 올해 세 번째 컴백을 하며,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피원하모니 기호는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FNC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미니 5집 '하모니 : 세트 인'(HARMONY : SET IN' 발매를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저희 목표 중에 하나가 1년에 3번 컴백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올해 최초로 3번 컴백을 했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팬분들에게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줄 수 있어서 굉장히 좋은 기회라 생각했고, 이번 콘셉트 의상이나 비주얼, 뮤비가 다 마음에 들고 열심히 준비해서 굉장히 열심히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고, 잘 보이고 싶다는 생각이 되게 크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테오는 "모든 시기가 중요하지만 멤버들도, 회사도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라며 "데뷔 후 2~3년차가 피원하모니를 나중에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 생각하는데, 이번 뮤직비디오도 멤버들 전부 다 마음에 들어한 게 처음이라서 이번에 더 팬덤을 키워나갔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 활동을 통해 대중분들도 많이 알아주셔서, 피원하모니라는 그룹이 있는 걸 알아주시는 것만으로도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백 다운'으로 활동을 앞둔 인탁은 "이번 '백 다운'을 준비하면서 마음가짐이 달랐다"라며 "이번에 보여줄 수 있는 색이 더 강렬해졌는데, 우리가 평소 추구하는 음악 스타일이나 보여준 무대 스타일을 보면 '백 다운'에서 우리를 더 잘 보여줄 수 있겠단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팬분들에게 보여드리는 마음가짐이 남다르고, 이번 컴백을 통해 한 단계 올라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포부를 내비쳤다.

특히 종섭은 지난 29일(현지시간) 방송된 미국 NBC '켈리 클락슨 쇼'에 출연해 '이번 신곡 '백 다운'이 피원하모니 노래 중에 가장 마음에 든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매 앨범마다 새로운 모습, 새로운 장르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는데, 이번 '백 다운'이 그걸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라며 "그리고 비주얼적으로도 시도한 게 있고, 개인적으로는 이번 안무가 제가 가장 잘 소화할 수 있는 안무이고, 저와 스타일이 잘 맞는 것 같았다, 또 팀적으로도 피원하모니의 색을 잘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지웅은 "앨범 준비하면서 제 입으로 말하기 부끄럽지만, 회사 스태프분들이 비주얼적으로 성장했다고 많이 해주시더라"며 웃었다. 이어 "제가 보기엔 대중성이 있는 노래라고 생각하고, 또 퍼포먼스적으로도 많이 보여드릴 수 있는 것 같아서 다양한 조건들이 잘 갖춰진 노래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피원하모니는 미니 5집 '하모니 : 세트 인'을 통해 각자 다른 가치관 속에서 서로를 향한 믿음과 우정으로 단합하며 진정한 조화의 발걸음을 내디딘다. 멤버 인탁과 종섭은 신보 전곡 작사에 참여했고, 지웅은 수록곡 '배낭여행'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백 다운'(Back Down)은 언제 어디서든 겁내어 물러서지 말고 함께 헤쳐 나가자는 단합과 전진의 메시지를 담고,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피원하모니의 에너지를 보여준다. 특히 피원하모니만의 강렬한 에너지를 담아 힘 있는 보컬로 반복되는 '백 다운'이라는 후렴구도 매력 포인트다.

30일 오후 6시 발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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