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원하모니 "美 '켈리 클락슨 쇼' 출연 영광…열심히 춤 춰" [N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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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투어를 진행한 그룹 피원하모니가 이번 활동에서 미국 TV쇼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사실 저희 가사를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하지만, 해외에 나갔을 때 무대를 하면 엄청 즐겨주시더라, 그래서 저희도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무대를 할 때 더 가까이 다가가서 눈도 맞추고 에너지를 드리고 있다"라며 "특히 '두 잇 라이크 디스'는 한국어 파트도 따라 불러주시는 것을 보면 많이 사랑해주시는 것 같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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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올해 투어를 진행한 그룹 피원하모니가 이번 활동에서 미국 TV쇼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피원하모니 종섭은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FNC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미니 5집 '하모니 : 세트 인'(HARMONY : SET IN' 발매를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해외에서의 인기에 대해 "저희 에너지가 굉장히 세고, 리듬이 강렬한데 그런 부분을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사실 저희 가사를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하지만, 해외에 나갔을 때 무대를 하면 엄청 즐겨주시더라, 그래서 저희도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무대를 할 때 더 가까이 다가가서 눈도 맞추고 에너지를 드리고 있다"라며 "특히 '두 잇 라이크 디스'는 한국어 파트도 따라 불러주시는 것을 보면 많이 사랑해주시는 것 같다"고 회상했다.
이어 기호는 "사실 음악은 언어가 필요없다고 생각한다"라며 "먼 곳에서도 사랑을 받을 수 있어서 굉장히 감사하고 열심히 하고 싶다는 입장으로 하는데 기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테오는 해외 팬들과 인상적인 만남에 대해 "전 영어를 잘 못하는 멤버인데, 공연 전에 일대 일로 팬미팅을 하는 자리가 있었는데, 그때 팬분들이 한국어로 말을 다 외워서 준비해오시더라"며 "사실 대화는 안 되고 그냥 외워서 오시는 거지만 정말 감동적이었던 순간"이라고 전했다. 종섭은 "올해 초 미국에서 투어를 할 때 관객석 앞쪽에서 수어(수화 언어)로 우리 노래를 즐겨주시는 분들이 있었는데, 너무 기억에 남고 감동적이기도 했다"라며 "진짜 음악에는 장벽이 없구나 생각했다"고 되돌아봤다.
이들은 해외에서의 상승세에 힘입어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NBC '켈리 클락슨 쇼'에 처음으로 출연했다. 인탁은 "정말 영광이었다. 미국 전역에 처음으로 방송되는 그런 방송이었는데, 그 곳에서 저희가 춤을 출 수 있다는 것에 깊은 뜻을 가지고 열심히 췄다"라며 "전날 멤버들이 바빠서 잠을 못 잤는데도 다들 '으쌰으쌰'했고, 멤버들의 노력이 눈에 보여서 굉장히 감동했다, 그리고 저희를 불러 주셔서 큰 감사를 드린다"고 감격해 했다.
한편 피원하모니는 미니 5집 '하모니 : 세트 인'을 통해 각자 다른 가치관 속에서 서로를 향한 믿음과 우정으로 단합하며 진정한 조화의 발걸음을 내디딘다. 멤버 인탁과 종섭은 신보 전곡 작사에 참여했고, 지웅은 수록곡 '배낭여행'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백 다운'(Back Down)은 언제 어디서든 겁내어 물러서지 말고 함께 헤쳐 나가자는 단합과 전진의 메시지를 담고,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피원하모니의 에너지를 보여준다. 특히 피원하모니만의 강렬한 에너지를 담아 힘 있는 보컬로 반복되는 '백 다운'이라는 후렴구도 매력 포인트다.
30일 오후 6시 발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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