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킬레스건 부상 피한 타운스, 4~6주 결장

이재승 2022. 11. 3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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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이번에도 부상을 비켜가지 못했다.

 이어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는 타운스가 이번 부상으로 최소 4주에서 최대 6주 동안 자리를 비울 것이라 알렸다.

이번 부상으로 타운스는 이르면 12월 말, 늦으면 1월 초에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타운스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21경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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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이번에도 부상을 비켜가지 못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미네소타의 ‘Special K’ 칼-앤써니 타운스(센터-포워드, 213cm, 112kg)가 오른쪽 종아리 염좌로 당분간 결장한다고 전했다.
 

이어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는 타운스가 이번 부상으로 최소 4주에서 최대 6주 동안 자리를 비울 것이라 알렸다. 이번 부상으로 타운스는 이르면 12월 말, 늦으면 1월 초에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타운스는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워싱턴 위저즈와의 원정경기에서 뜻하지 않은 부상을 당했다. 이날 그는 경기 중에 발목을 다쳤다. 부상 당시 큰 부상이 우려가 됐으나 검사 결과 아킬레스건을 다친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종아리 염좌로 당분간 전열에서 이탈해야 하나 시즌을 마감하는 부상을 피한 점은 불행 중 다행이다.
 

그는 부상 전까지 약 22분을 뛰었다. 8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에 그쳤다. 타운스의 결장으로 전력 누수를 안은 미네소타는 끝내 워싱턴을 넘어서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미네소타는 최근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연패 이전까지 시즌 최다인 5연승을 내달렸으나 이번 연패로 다시 하락세를 피하지 못하게 됐다.
 

타운스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21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3.8분을 소화하며 20.8점(.505 .325 .885) 8.2리바운드 5.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아직 시즌 초반에 불과하나 신인이던 지난 2015-2016 시즌을 제외하고 가장 낮은 평균 득점을 올리고 있다. 루디 고베어의 가세로 평균 득점 하락이 예상됐으나, 전반적인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미네소타는 이번 오프시즌에 고베어를 품으면서 기대를 모았다.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모았으나, 현재까지 전력 상승은 이뤄지지 뚜렷하지 않아 보인다. 시즌 초반에 잇따른 연패로 크게 흔들렸다. 그나마 연승으로 분위기 반전을 꾀했으나 연패와 타운스의 부상으로 인해 온전한 전력을 유지하지 못하게 됐다.
 

한편, 미네소타는 현재까지 10승 11패로 서부컨퍼런스 10위에 자리하고 있다. 시즌 초반부터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오프시즌에 트레이드 상대였던 유타 재즈가 시즌 초반에 선두권을 형성했던 것과 달리 서서히 밀려나면서 거래 이후 확연하게 엇갈릴 수 있었던 성적 차이는 피했다. 미네소타는 오는 1일부터 안방에서 3연전에 돌입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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