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정체성 구축'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 사장…미래 모빌리티 경험 주도

이형진 기자 2022. 11. 3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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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은 30일 2022년 대표이사·사당잔 임원인사를 통해 세계적인 디자이너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CCO(Chief Creative Officer)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동커볼케 사장은 지난 2015년 당시 현대차 그룹의 피터 슈라이어 디자인 총괄 사장의 부름으로 현대차의 수석 디자이너로 자리했고, 선행 디자인 및 콘셉트 디자인을 통해 현대자동차, 기아, 제네시스의 브랜드 별 정체성과 지향점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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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동커볼케 현대자동차그룹 CCO 사장(현대차그룹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은 30일 2022년 대표이사·사당잔 임원인사를 통해 세계적인 디자이너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CCO(Chief Creative Officer)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1990년 푸조에서 디자인 경력을 시작한 루크 동커볼케 사장은 1992년 폭스바겐그룹으로 자리를 옮겨 아우디·스코다 등의 디자인 디렉터로 근무했다. 이후 람보르기니 디자인 총괄을 지냈고, 벤틀리에서는 수석 디자이너로 역임했다. 동커볼케 사장은 람보르기니 재직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3회, '올해의 유럽 디자이너상' 15회를 석권하기도 했다.

동커볼케 사장은 지난 2015년 당시 현대차 그룹의 피터 슈라이어 디자인 총괄 사장의 부름으로 현대차의 수석 디자이너로 자리했고, 선행 디자인 및 콘셉트 디자인을 통해 현대자동차, 기아, 제네시스의 브랜드 별 정체성과 지향점을 구축했다.

최근에는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 등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 실행을 이끌어왔다. 향후에는 AAM(미래 항공 모빌리티) 등 미래 모빌리티와 연계한 고객경험 디자인을 주도할 계획이다.

◇약력 △1965년생 △스위스 아트센터칼리지오브디자인(ACCD) 운송디자인학 학사 △아우디·스코다·푸조 디자이너 △람보르기니 책임디자이너 △벤틀리 수석디자이너 △현대차그룹 CCO(부사장) △현대차그룹 디자인담당(부사장) △기아디자인센터장(부사장) △현대디자인센터장(부사장)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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