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부산은행, 대학생 금융전문역량 경진대회 개최

강길홍 입력 2022. 11. 3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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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BNK부산은행은 지난 29일 부산국제금융센터 본사 3층 캠코마루에서 '부산지역 대학생 역량강화 네트워크(BUFF) 6기 금융전문역량 프로젝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9월 모집한 'BUFF 6기'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캠코와 BNK부산은행 사업 추진전략 등에 대한 아이디어 발굴 훈련을 통해 대학생들의 금융지식과 직무역량의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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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층 캠코마루에서 열린 '부산지역 대학생 역량강화 네트워크(BUFF) 6기 금융전문역량 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 신흥식(왼쪽 네 번째) 캠코 부사장이 최우수상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캠코 제공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BNK부산은행은 지난 29일 부산국제금융센터 본사 3층 캠코마루에서 '부산지역 대학생 역량강화 네트워크(BUFF) 6기 금융전문역량 프로젝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BUFF는 캠코와 BNK부산은행이 금융·경제 분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2016년부터 지원해 온 지역특화 산학협력 프로젝트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9월 모집한 'BUFF 6기'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캠코와 BNK부산은행 사업 추진전략 등에 대한 아이디어 발굴 훈련을 통해 대학생들의 금융지식과 직무역량의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에는 88명의 대학생들이 총 10개 조로 나눠 참가했다. 캠코와 BNK부산은행은 제출된 아이디어에 대해 창의성, 문제해결능력, 발표충실도 부분을 심사해 최종 6개조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선정 결과 최우수상은 10조의 'MZ세대 대상 부산은행 마케팅 강화방안'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실현 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이 밖에 '배드뱅크로서 캠코의 역할'을 발표한 7조를 포함한 2개조가 우수상으로 선정됐고, 부산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금융공공기관 협력방안을 발표한 4조를 포함한 총 3개조는 장려상을 받았다.

최우수상 1개 조에는 장학금 100만원, 우수상 2개 조에는 각 50만원, 장려상 3개 조에는 각 30만원 등 총 29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신흥식 캠코 부사장은 "금번 경진대회가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예비 금융인으로서 실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강길홍기자 sliz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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