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당금적립전이익 첫 흑자 기록한 토스뱅크...여신·고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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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가 출범 이래 충당금적립전이익 첫 흑자를 기록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 충당금적립전이익이 지난 3·4분기 흑자 전환(-161억원→185억원)했다.
이는 고객 수와 여신부문이 빠르게 상승한 영향이다.
토스뱅크 고객 수는 지난 3·4분기 말 476만명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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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토스뱅크가 출범 이래 충당금적립전이익 첫 흑자를 기록했다. 외형적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 충당금적립전이익이 지난 3·4분기 흑자 전환(-161억원→185억원)했다. 당기순손실도 476억원으로 지난 2·4분기(589억원) 대비 113억원 줄었다. 특히 지난 1·4분기(-654억원)대비 2·4분기 개선치 65억원과 비교해 1.7배 이상의 적자폭이 개선됐다.
이는 고객 수와 여신부문이 빠르게 상승한 영향이다. 충당금이 2·4분기 대비 233억원 늘어난 가운데 이뤄낸 성과다.
여신 잔액은 지난 3·4분기 7조1000억원으로 지난 2·4분기(4조3000억원) 대비 66% 이상 증가했다. 예대율도 29.57%로 직전 분기(15.62%) 대비 2배 가까이 상승했다.
토스뱅크 고객 수는 지난 3·4분기 말 476만명을 달성했다. 또 지난 10월 말 기준으로는 505만명으로 한 달 새 30여만명이 더 늘었다.
한편 토스뱅크의 3·4분기 중저신용자 가계 대출 비중은 39%까지 올랐다. 최근 1금융권 은행 중 최초로 40%를 돌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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