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온라인 ‘비상장주식 토털 솔루션’ 출시

차창희 기자(charming91@mk.co.kr) 2022. 11. 3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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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이 올해 디지털 고객 대상 맞춤형 서비스를 연달아 출시하며 자산관리 시스템 선진화에 나서고 있다.

30일 삼성증권은 최근 온라인 고객을 대상으로 ‘비상장주식 토털 솔루션’ 서비스를 출시해 서비스 범위를 보다 확대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주요 비상장 기업의 분석 리포트 △비상장 기업 관련 종합 컨설팅 △증권플러스 연계를 통한 통합 안전 거래 등을 제공한다.

특히 비상장주식 관련 컨설팅은 10억 이상 자산의 온라인 초부유층 고객을 전담하고 있는 디지털SNI팀의 프라이빗뱅커(PB)들이 전담한다.

지난 9월 삼성증권은 디지털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전담 투자 케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에스라운지(S.Lounge)’를 출시하기도 했다. 에스라운지를 통해 디지털 PB 상담, 투자정보 구독 서비스 제공 등을 받을 수 있다. 세미나 라운지를 통한 전문가들의 라이브 세미나 시청 및 실시간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또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굴링’도 1만5000명이 넘는 고객들이 이용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증권 굴링은 펀드,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을 활용해 개인별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다.

최근에는 고객들의 관심이 커진 환율 및 원자재 등의 시세를 확대해 300여개의 지수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세계 최대 거래소 중 하나인 미국 뉴욕거래소(NYSE)와의 제휴를 통한 미국 주식 무료 실시간 시세도 매수·매도 각각 10호가씩 20호가(기존 2호가)로 확대 제공하기 시작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다양해지는 디지털 투자자들의 요구에 맞춰 혁신적인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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