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투르크메니스탄 비료공장 건설 추진…진출 본격화

배규민 기자 2022. 11. 3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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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우르베키스탄과 이란 사이에 위치한 아시아 지역인 투르크메니스탄에 인산비료공장과 요소·암모니아비료공장 건설을 추진한다.

대우건설은 지난 29일 투르크메니스탄의 비료공장사업 2건에 대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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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프로젝트 MOU체결, 정원주 부회장 투르크 시장 공략 지원사격
투르크메니스탄과 대우건설은 지난 29일 비료공장 건설 2건에 대한 업무협약식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가졌다. MOU 이후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왼쪽)과 투르크멘히미야 니야즐리니야즐리예프 투르크멘화학공사 회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우르베키스탄과 이란 사이에 위치한 아시아 지역인 투르크메니스탄에 인산비료공장과 요소·암모니아비료공장 건설을 추진한다.

대우건설은 지난 29일 투르크메니스탄의 비료공장사업 2건에 대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투르크메나밧 인산비료공장은 연산 30만톤 인산비료 생산설비와 부대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발칸 요소·암모니아비료공장은 연산 115만톤 요소비료와 연산 66만톤 합성 암모니아 생산설비 공사다. 추후 현장 실사와 추가적인 협의를 거쳐 사업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같은 날 열린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상원의장을 포함한 투르크메니스탄 정부인사가 참여한 '한-투르크메니스탄 기업인 간담회'에서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는 "이번 비료공장 MOU체결로 투르크메니스탄에 진출을 모색하고 대우건설의 폭넓은 실적을 바탕으로 플랜트, 발전, 주택건설 등 모든 분야에서 참여가 확대되길 희망한다"며 의지를 보였다.

지난 29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별 면담을 가진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상원의장(오른쪽)과 중흥그룹의 정원주 부회장/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의 대주주인 중흥그룹의 정원주 부회장은 베르디무하베도프 상원의장과 개별면담을 하며 대우건설의 투르크메니스탄 진출 지원 사격에 나섰다. 정 부회장은 이날 개별면담에서 대우건설이 한국 업체 중 최초로 러시아 사할린 지역에 진출했던 'Sakhalin LNG Plant' 프로젝트와 비료 플랜트 사업의 다양한 실적을 소개했다.

정 부회장은 "최고품질의 공장 건설은 물론 운영에 필요한 기술지원도 적극적으로 협력 하겠다"면서 "투르크메니스탄의 경제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상원의장님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대우건설은 이번 MOU를 계기로 투르크메니스탄의 플랜트와 발전, 주택건설, 개발사업 등 모든 분야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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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규민 기자 bk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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