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40선 회복… 외국인 순매수 힘입어 상승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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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코스피지수가 소폭 상승해 2440선을 회복했다.
장 초반 주식을 팔아치우던 외국인이 순매수세로 돌아서며 상승 전환했다.
2424.44에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2421.42까지 밀렸다가 2240선을 회복했다.
장 초반 순매도에 나섰던 외국인은 오전 9시 33분을 기점으로 순매수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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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코스피지수가 소폭 상승해 2440선을 회복했다. 장 초반 주식을 팔아치우던 외국인이 순매수세로 돌아서며 상승 전환했다.
이날 오전 10시 55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34포인트(0.51%) 오른 2445.73을 기록하고 있다. 2424.44에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2421.42까지 밀렸다가 2240선을 회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683억원의 매물을 사들이고 있다. 장 초반 순매도에 나섰던 외국인은 오전 9시 33분을 기점으로 순매수로 돌아섰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66억원, 352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체로 오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유일하게 1.06%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0.83%, 0.6% 오르고 있다. LG화학은 2.66% 오르며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해 거래 중이다. 삼성SDI와 현대차, 기아, 네이버(NAVER)도 소폭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6포인트(0.09%) 오른 728.20을 기록하며 강보합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24억원, 107억원을 팔아치우는 가운데, 개인 투자자 홀로 802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에코프로가 1.7%로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있고, HLB와 셀트리온제약, 카카오게임즈도 소폭 상승세다. 반면 천보는 1.2% 내리며 낙폭이 가장 크게 거래되고 있다. 펄어비스와 에코프로비엠, 리노공업, 셀트리온헬스케어, 엘앤에프도 하락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연설을 하루 앞두고 대체로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7포인트(0.01%) 오른 3만3852.5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31포인트(0.16%) 밀린 3957.63으로, 나스닥지수는 65.72포인트(0.59%) 하락한 1만0983.78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아시아 시장은 홍콩증시를 중심으로 주가가 반등했다.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완화 기대로 주식 등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 심리가 다소 살아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증시는 다음날 예정된 파월 의장의 연설에 대한 경계로 보합권에서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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