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스마트농업 공모사업 2건 연이어 선정

육종천 기자 2022. 11. 3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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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은 중점추진하고 있는 스마트농업육성발전 전략사업에 날개를 달았다.

30일 군에 따르면 스마트농업육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충청북도에 신청한 2건의 공모사업이 모두 선정되어 총 33억 3900만 원 국 도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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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도비 33억 확보
스마트농업 육성발전전략사업 순항

[영동]영동군은 중점추진하고 있는 스마트농업육성발전 전략사업에 날개를 달았다.

30일 군에 따르면 스마트농업육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충청북도에 신청한 2건의 공모사업이 모두 선정되어 총 33억 3900만 원 국 도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2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한 2023년 경영실습 임대농장지원사업의 대상지로 영동군 1개소가 선정돼 스마트온실조성에 필요한 3억 3900만 원 국 도비를 확보했다.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자치단체에서 첨단스마트온실을 조성하고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농업인 임대함으로써 스마트농업에 대한 운영경험과 기술 등 창업을 위한 영농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3년 영동양산면 원당리 일원 3514㎡ 규모부지에 스마트온실 1개소(1200㎡) 우선조성하고 이후 최대 5개소까지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또 경영실습임대농장 외에도 군은 최근 충청북도에서 실시한 2022년 시군 특화공모사업에 영동 알천터 스마트팜 단지조성사업이 선정돼 30억의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받게 됐다.

영동 알천터 스마트팜단지는 학산면 봉소리 일원에 소규모스마트농업단지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2023년에 착공해 2024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곳 첨단온실 1개소(7000㎡) 와 교육운영지원센터 1개소(600㎡)가 들어서게 된다. 주차장 등 광장을 포함하여 총 1만 3000㎡ 규모로 조성된다. 알천터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품질이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는 작은 스마트 팜이라는 뜻으로 순수우리말의 합성어다.

군은 이곳에서 품질이 매우 우수한 작물을 생산할 뿐만아니라 농산물 유통지원과 교육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미래농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최근 신청한 2건 공모사업이 모두 선정돼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농업육성발전 전략사업의 목표를 앞당기는 큰 성과를 거뒀다"며"청년유입을 위한 임대형 스마트 팜 구축 및 영동스마트 팜 실현을 통해 지속적으로 스마트농업을 보급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은 미래첨단농업육성과 지역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직무교육, 세미나개최, MOU체결, 조례 제정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동군청전경 모습. 사진=영동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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