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충주지청, 충북 북부권 10개 기업과 노사정 공동선언 체결

진광호 기자 2022. 11. 3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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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충주지청(지청장 김진하)은 충북 북부권에 위치한 10 개 기업과 노사정 공동선언 체결, 산업현장에 노사협력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충주지청은 지난 7월부터 한국노총 충주·음성지부(의장 정민환) 및 제천·단양지부(의장 이종각)와 공동으로 노사협력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벌여 10개 기업의 공동선언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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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협력 분위기 확산 기대

[충주]고용노동부 충주지청(지청장 김진하)은 충북 북부권에 위치한 10 개 기업과 노사정 공동선언 체결, 산업현장에 노사협력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충주지청은 지난 7월부터 한국노총 충주·음성지부(의장 정민환) 및 제천·단양지부(의장 이종각)와 공동으로 노사협력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벌여 10개 기업의 공동선언을 이끌어 냈다.

이번 공동선언에 참여한 기업은 유한킴벌리, 동화약품, 동양철관, 한국에이버리데니슨, 사빅코리아, PPEC음성생면, 전진건설로봇, 오뚜기제유, 녹십자 음성공장, 유유제약 등이다.

이 같은 분위기에 힘입어 현장 사업장의 노사분규 건수도 올들어 전혀 발생하지 않았고, 임금 협상도 매우 순조롭게 진행돼 이날 현재 근로조건 결정권이 있는 1백인 이상 사업장 110개소 가운데 타결 업체수가 89개소(80%)로 높은 타결율을 보이고 있다.

김진하 충주고용노동지청장은 "합리적인 노사관계가 기업과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적 호응을 얻을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협력적 노사문화가 자리 잡는 것 같다"면서 "앞으로 노사 상생·협력 우수 사업장에 대하여는 '노사문화 우수기업' 추천, 근로자의 날 표창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노사화합 분위기 확산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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