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사랑상품권 12월 초 할인 판매 종료 예정

진광호 기자 2022. 11. 30. 11: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주시는 29일 올해 발행한 1500억 원의 충주사랑상품권(사진)이 12월 초 전액 소진될 것으로 예상했다.

충주시에 따르면 시는 코로나19와 높은 물가로 충주사랑상품권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상품권의 발행 규모를 전년 대비 100억 원이 증가한 1500억 원으로 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12월 초 발행물량 전량 소진을 예상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1500억 원 발행 물량 전량 소진
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충주시는 29일 올해 발행한 1500억 원의 충주사랑상품권(사진)이 12월 초 전액 소진될 것으로 예상했다.

충주시에 따르면 시는 코로나19와 높은 물가로 충주사랑상품권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상품권의 발행 규모를 전년 대비 100억 원이 증가한 1500억 원으로 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12월 초 발행물량 전량 소진을 예상하고 있다.

시는 지난 9월 발행액을 1200억 원에서 300억 원을 추가하고, 할인구매 한도를 5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낮추는 등 연말까지 충주사랑상품권의 할인판매 유지 및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한 바 있다.

2023년에는 국비 예산 지원이 중단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 자체예산만으로는 발행규모 및 할인율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정부 지원 여부에 따라 할인조건은 변경될 수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사랑상품권 제도의 소상공인 지원이라는 본연의 취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불투명한 정부예산에 대하여는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충주사랑상품권이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