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3분기 당기순손실 476억원…충당금적립전이익은 흑자전환

신병남 기자 2022. 11. 3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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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는 30일 지난 3분기 당기순손실이 476억원으로 전분기 589억원보다 113억원 줄었다고 밝혔다.

3분기까지 누적 순손실은 1719억원이나 이중 충당금 전입액이 1334억원(약 80%)을 차지하는 등 재무 안전성을 바탕으로 한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는 게 토스뱅크 측의 설명이다.

3분기 여신 잔액은 7조1000억원으로 전분기(4조3000억원)보다 약 66%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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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토스뱅크 본사. 2021.10.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신병남 기자 = 토스뱅크는 30일 지난 3분기 당기순손실이 476억원으로 전분기 589억원보다 113억원 줄었다고 밝혔다.

3분기까지 누적 순손실은 1719억원이나 이중 충당금 전입액이 1334억원(약 80%)을 차지하는 등 재무 안전성을 바탕으로 한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는 게 토스뱅크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토스뱅크 손실폭은 지난 1분기 654억원, 2분기 589억원으로 감소하는 등 개선세다. 충당금적립전이익은 3분기 185억원 흑자를 기록, 지난해 10월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3분기 여신 잔액은 7조1000억원으로 전분기(4조3000억원)보다 약 66% 늘었다. 수신 잔액은 23조1445억원이다.

예대율(예금 잔액 대비 대출 잔액 비율)은 29.57%로 2분기(15.62%)보다 13.95%포인트(p)가, 명목순이자마진(NIM)은 3분기 0.54%로 2분기(0.12%)보다 0.42%p 상승했다.

자기자본 비율은 11.35%로 전 분기(10.52%)보다 0.83%p 올랐다.

3분기 고객 수는 476만명을 달성했고, 10월말 기준으로는 504만명까지 늘었다.

fells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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