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운용, 2년 연속 아시아 부동산펀드 규모 세계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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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자산운용이 2년 연속으로 전 세계 자산운용사 가운데 아시아 부동산 운용자산(AUM) 규모 2위를 달성했다.
30일 글로벌 부동산 리서치 기관인 IREI(Institutional Real Estate)가 작성한 '글로벌 운용사 2022'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이지스운용의 아시아 부동산 AUM은 332억5000만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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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자산운용이 2년 연속으로 전 세계 자산운용사 가운데 아시아 부동산 운용자산(AUM) 규모 2위를 달성했다.
30일 글로벌 부동산 리서치 기관인 IREI(Institutional Real Estate)가 작성한 '글로벌 운용사 2022'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이지스운용의 아시아 부동산 AUM은 332억5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805억달러 규모의 아시아 부동산 자산을 굴리는 싱가포르의 GLP(Global Logistic Properties)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다.
같은 기간 이지스운용의 전 세계 부동산 AUM은 총 432억4800만달러로 파악됐다. 2020년의 365억4952만달러 대비 약 18% 증가한 것으로, 글로벌 운용사 순위로는 41위에 해당한다.
전 세계에서 부동산 자산 규모가 가장 큰 운용사는 미국의 블랙스톤(Blackstone), 2위는 캐나다의 브룩필드자산운용(Brookfield Asset Management)다. 이들 회사의 AUM은 각각 4755억7100만달러, 2355억7300만달러에 이른다.
한편 1987년에 설립된 IREI는 미디어와 콘퍼런스 등을 통해 전 세계 부동산과 인프라 시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매년 글로벌 운용사 보고서를 통해 북미, 유럽, 아시아 등 대륙별 자산 규모에 대한 운용사 순위와 이를 종합한 전체 순위를 발표한다.
최성준 (csj@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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