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신종 감염병 대비 철저"…세계 26개국 모여 모의훈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리는 2022 글로벌보건안보구상(GHSA) 장관급 회의 행사 중 신종감염병 대비 모의훈련(이하 Disease X 훈련)이 진행됐다고 30일 밝혔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다음 팬데믹 대비를 위한 Disease X 훈련이 국제보건안보의 토대가 될 수 있다"며 "어느 지역, 어느 국가에서 신종 감염병이 발생하더라도, GHSA 회원국 등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공동대응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한 데에 이 훈련의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리는 2022 글로벌보건안보구상(GHSA) 장관급 회의 행사 중 신종감염병 대비 모의훈련(이하 Disease X 훈련)이 진행됐다고 30일 밝혔다.
2022 GHSA 서울 회의를 주관한 질병관리청의 기획으로 진행한 Disease X 훈련에는 26개국, 5개 국제기구의 장관 등 수석대표단과 실무진 100여명이 참여했다. Disease X 훈련은 발생 원인과 치료 방법이 확인되지 않은 미지의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위기상황별 조치계획을 미리 논의하고 정비하는 훈련이다. 훈련 목적은 코로나19 이후 팬데믹 등 향후 위기상황 시 국가별 대응 역량을 높이고 국가간 협력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비공개 모의훈련으로 치른 이날 행사는 미국 CDC 역학조사관과 주한 미대사관 연락관 등을 역임한 짐 헤이슬렛(MPH)의 전체 운영 아래, 각 훈련 대상자는 지역(대륙)과 국가별 소득수준(GDP) 등을 고려해 8개 조로 편성했다.
훈련에서는 대상자들에게 영상으로 제작한 가상의 감염병 발생 상황이 전달됐다. 가상의 감염병 상황은 관광서비스업이 발달한 어느 나라에 사람 간 호흡기 분비물을 통한 전파, 치명률 15%, 잠복기 3~6일, 증상에 따른 보존적 치료를 특징으로 하는 원인불명 바이러스가 발생한 것으로 가정했다.
이에 대해 각 나라와 국제기구는 '조기 인지, 유행초기대응, 전파방지, 예방관리' 영역에 대한 조치사항과 협력방안을 검토하고 논의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다음 팬데믹 대비를 위한 Disease X 훈련이 국제보건안보의 토대가 될 수 있다"며 "어느 지역, 어느 국가에서 신종 감염병이 발생하더라도, GHSA 회원국 등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공동대응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한 데에 이 훈련의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김진수기자 kim89@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돌싱 男 3명 중 1명 "피부 스치면 나 좋아하나?" 착각
- [월드컵] 트러블메이커 `테일러의 테러`
- "남편 주면 좋아할거야"…女 유권자에 비아그라 건넨 前 순천시의원
- "중국 공안, BBC기자 수갑 채우고 구타"…코로나 시위 취재중
- 단호한 尹 "새벽 5시 신문보는데 무슨 술 마시나…한동훈, 2차 절대 안가"
- 원안위, 국내 최초 원전 고리 1호기 해체 승인… 원전 해체 시장 열렸다
- "선생님, 보험 안 돼도 로봇수술로 해주세요"…수술 로봇 수입 1년 새 57% 증가
- 트럼프, 이란과 핵협상 한다면서 무력충돌 가능성도 제기
- 하반기 산업기상도 반도체·디스플레이 `맑음`, 철강·자동차 `흐림`
- `6조 돌파`는 막아라… 5대은행, 대출조이기 총력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