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식품시스템 웨비나 개최…농식품부, 농산업 메타버스 사례 발표

김동준 2022. 11. 3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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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화상 토론회에서 농산업 체험 '메타버스' 사례를 소개한다.

3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APEC 식품시스템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화상 토론회'(웨비나)가 내달 2일까지 열린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APEC 회원국과 역내 협력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며 "2025년 APEC 의장국 수임에도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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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으로 만드는 미래 농촌공간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 모습. ㅇ<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정부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화상 토론회에서 농산업 체험 '메타버스' 사례를 소개한다.

3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APEC 식품시스템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화상 토론회'(웨비나)가 내달 2일까지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작년 8월 '제6차 APEC 식량안보장관회의'에서 채택된 '2030 식량안보 이행계획' 내 '디지털·혁신' 분야 계획을 이행하는 것이다. 2030 식량안보 이행계획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회복력 있는 식품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디지털·혁신 △생산성 △포용성 △지속가능성 △민·관 협력 △이행 목표 수립 등 6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웨비나에서는 미국·일본·태국·말레이시아 등 14개 회원국 관계자와 유엔식량농업기구(FAO)·세계은행 등 국제기구, 민간 전문가가 참석해 농식품 분야의 기후변화 완화 등을 주제로 발표·토론할 예정이다.

특히 회원국 사례 세션에서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4개국이 디지털 기술 활용 사례를 공유한다. 우리나라는 농산업 체험 메타버스(가상세계) 사례, 태국은 빅데이터센터 현황, 인도네시아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협력 관계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APEC 회원국과 역내 협력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며 "2025년 APEC 의장국 수임에도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준기자 blaam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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