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에 고려대 빵 나온다

남궁민관 2022. 11. 30. 10: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편의점 CU는 고려대학교와 손잡고 프리미엄 빵인 '고대1905 사과잼 페스츄리'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진영호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이번 고려대학교 협업 상품은 CU가 대학교와 공식 협업한 첫 상품으로 높은 완성도와 차별화된 품질의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수많은 연구와 노력을 쏟았다"며 "최근 편의점 디저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있는 만큼 앞으로도 참신한 신상품으로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빵 '고대1905 사과잼 페스츄리' 출시
사과잼 필링·팥 앙금, 롤 페스츄리 안에
고려대 과잠바 모티브로 디자인···크림슨 배경에 호랑이 마크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편의점 CU는 고려대학교와 손잡고 프리미엄 빵인 ‘고대1905 사과잼 페스츄리’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CU 모델이 ‘고대1905 사과잼 페스츄리’를 선보이고 있다.(사진=CU)

이번 빵은 CU가 자체 개발한 사과잼을 활용했다. 국내산 고당도 사과를 잘게 썰어 설탕·레몬·계피가루를 넣고 졸여 만든 달콤한 사과잼 필링과 팥앙금을 롤 페스츄리 안에 넣었다. 전체 중량의 절반 이상을 토핑으로 채워 베이커리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을 확보했다. 사과의 새콤함·팥의 달콤함·계피의 향긋함 세 가지 맛이 어우러지는 최상의 조화를 찾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는 전언이다.

또 일반 빵 대신 페스츄리를 활용해 한층 부드러운 식감을 더했으며, 취향에 따라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사과 파이로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제품 패키지는 고려대학교 ‘과잠바’에서 모티브를 얻어 디자인했다. 고려대학교를 상징하는 교색인 ‘크림슨(Crimson)’ 배경에 문장(紋章)인 호랑이 마크와 ‘KOREA UNIV.’ 문구를 새겨 협업 상품임을 강조했다.

CU는 고대1905 사과잼 페스츄리 출시를 시작으로 이후 고객 반응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상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출시를 기념해 SNS 이벤트도 펼친다. CU는 다음달 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상품 구매 인증샷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진영호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이번 고려대학교 협업 상품은 CU가 대학교와 공식 협업한 첫 상품으로 높은 완성도와 차별화된 품질의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수많은 연구와 노력을 쏟았다”며 “최근 편의점 디저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있는 만큼 앞으로도 참신한 신상품으로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궁민관 (kunggija@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