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최미나수, '韓 최초' 세계미인대회 '미스 어스' 우승

양서정 2022. 11. 3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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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어스, 세계 4대 미인 대회


2021 미스코리아 선(善) 최미나수(23)가 ‘미스 어스(Miss Earth) 2022’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29일 필리핀 오카다 마닐라 호텔에서 열린 '미스어스 2022' 본선에서 최미나수(Mina Sue Choi)가 최종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같은 소식에 미스코리아 공식 SN에는 '미스코리아 최미나수, 미스 어스 2022 우승! 한국 최초 BIG 4 세계 미인대회 우승자!"라는 축하 문구와 사진이 다수 게재됐습니다.

최미나수는 1999년생으로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고, 2021 미스코리아 선에 선발된 이후 글로벌이앤비와 계약을 맺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으며 채널A 서바이벌 예능 ‘펜트하우스’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이날 콜롬비아 안드레아 아길레라, 팔레스타인의 나딘 아유브, 호주의 셰리던 모틀록이 각각 ‘미스 파이어’, ‘미스 워터’, ‘미스 에어’에 선정됐습니다.

한편, '미스 어스'는 환경보호의 경각심을 주제로 개최되는 국제 미인 대회로, '미스 유니버스', '미스 월드', '미스 인터내셔널'과 함께 세계 4대 미인대회로 꼽히며, '미스 어스'에 한국인이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양서정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1023ashle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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