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박유신, 두번째 앨범 '백야' 발매

이환주 2022. 11. 3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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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박유신의 두 번째 음반 '백야'가 지난 25일 소니 클래시컬 레이블로 발매됐다.

박유신은 이번 음반에서 국내 최초로 미야스코프스키 첼로 소나타와 라흐마니노프 두 개의 소품을 녹음해 선보인다.

박유신은 "첼로만이 낼 수 있는 가장 풍성한 사운드와 극적인 감정들이 집약된 작품을 담았다"며 "첫 번째 앨범에서 고독한 읊조림을 표현했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더욱 열정적인 노래를 들려드리려 노력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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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미야스코프스키 첼로 소나타 담은 앨범
[파이낸셜뉴스]
첼리스트 박유신, 두번째 앨범 '백야' 발매

첼리스트 박유신의 두 번째 음반 '백야'가 지난 25일 소니 클래시컬 레이블로 발매됐다.

박유신은 한국을 대표하는 실내악 축제 '어텀실내악페스티벌'과 '포항음악제'의 예술감독으로서 놀라운 기획력과 솔리스트로서 첼로 레퍼토리에 대해 탐구해 왔다.

이번 앨범은 박유신이 유학시절부터 러시아 작품들에서 받아왔던 영감을 2019년과 2021년 성료한 '러시안 첼로', '러시안 첼로2' 전국투어부터 이번 앨범까지 확장시키며 깊이 있게 풀어냈다.

박유신은 이번 음반에서 국내 최초로 미야스코프스키 첼로 소나타와 라흐마니노프 두 개의 소품을 녹음해 선보인다. 미야스코프스키는 그녀가 독일에서 스승을 통해 자주 접했던 작곡가로, 라흐마니노프에 비견할 만한 천재적 작곡가로 알려졌다. 마지막 트랙은 라흐마니노프의 유일한 첼로 소나타를 담았다.

박유신은 “첼로만이 낼 수 있는 가장 풍성한 사운드와 극적인 감정들이 집약된 작품을 담았다"며 "첫 번째 앨범에서 고독한 읊조림을 표현했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더욱 열정적인 노래를 들려드리려 노력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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