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3분기 순손실 476억···여신 잔액 7조1000억
유희곤 기자 2022. 11. 30. 10:48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는 올 3분기 당기순손실이 476억원으로 전분기(589억원)보다 113억원 줄었다고 30일 밝혔다.
1분기와 2분기 당기순손실은 각각 654억원, 589억원을 기록해 감소세를 이어갔다. 누적 순손실은 1719억원으로 충당금 전입액이 약 80%인 1334억원이었다.
충장금 적립 전 이익은 185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10월 창사 이후 처음으로 흑자 전환했다. 2분기에는 161억원 적자였다.
여신 잔액은 7조1000억원으로 2분기(4조3000억원)보다 약 66% 늘었다. 수신 잔액은 23조1445억원이었다.
예대율(예금 잔액 대비 대출 잔액 비율)은 29.57%로 전 분기(15.62%)보다 약 2배 증가했다. 명목순이자마진(NIM)은 0.54%로 2분기(0.12%)보다 4.5배 높아졌다.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 비율은 11.35%로 전 분기(10.52%)보다 0.83%포인트 상승했다.
고객 수는 3분기 말 기준 476만명, 10월 말 기준 504만명이었다.
유희곤 기자 hul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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