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 민노총 탈퇴 추진에 주가 급등

송은정 기자 2022. 11. 3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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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스틸리온 주가가 급등세다.

30일 오전 10시47분 기준 현재 포스코스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26.62% 오른 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포스코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금속노조 탈퇴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이라 풀이된다.

포스코지회는 지난 28일부터 민주노총 탈퇴를 위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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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스틸리온 주가가 급등세다.

30일 오전 10시47분 기준 현재 포스코스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26.62% 오른 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포스코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금속노조 탈퇴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이라 풀이된다.

포스코지회는 지난 28일부터 민주노총 탈퇴를 위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투표는 이날 마무리될 예정이며 개표 결과도 이날 발표된다.

이번 투표는 산별노조인 금속노조 지회 형태의 조직을 기업형 노조로 전환하는 안건에 관한 투표로 전체 조합원 264명 중 과반이 참석하고 참석자의 3분의 2가 찬성하면 가결된다.

포스코지회는 지난 23일 입장문을 통해 "금속노조는 금속노조를 위해 일하지 않고 포스코 직원들을 위해 일한다는 이유로 포스코 직원이 직접 선출한 지회장, 수석부지회장, 사무장을 제명하고 집행부와 대의원을 징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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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정 기자 yuniy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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