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측 "이승기 합류 시기 미정, 후크 공동 제작 때문 아냐"

정한별 2022. 11. 3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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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집사부일체' 하차설에 휩싸인 가운데 프로그램 측이 입을 열었다.

30일 SBS '집사부일체' 측은 "제작진은 이승기를 기다리면서 기존 멤버들로 녹화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승기의 합류 시기는 미정이나 제작진 및 출연진들은 마음고생 중인 이승기가 모든 게 잘 해결되고 하루빨리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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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가 '집사부일체' 하차설에 휩싸인 가운데 프로그램 측이 입을 열었다. 후크 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집사부일체' 하차설에 휩싸인 가운데 프로그램 측이 입을 열었다.

30일 SBS '집사부일체' 측은 "제작진은 이승기를 기다리면서 기존 멤버들로 녹화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승기의 합류 시기는 미정이나 제작진 및 출연진들은 마음고생 중인 이승기가 모든 게 잘 해결되고 하루빨리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승기의 '집사부일체' 합류가 미뤄진 일과 후크 엔터테인먼트가 관련돼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SBS 측은 "'집사부일체' 시즌1 종료와 함께 후크 엔터테인먼트 부분 외주 제작도 종료됐다. 새 '집사부일체'는 원래부터 자체 제작 예정이었다. 이승기가 후크 엔터테인먼트 공동 제작으로 인해 '집사부일체'를 쉬어간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히며 이 의혹에 선을 그었다.

이승기와 후크 엔터테인먼트는 음원료 정산을 놓고 분쟁을 벌이는 중이다. 이승기의 법률대리인은 후크 엔터테인먼트가 이승기에게 음원 수익 발생 사실을 고의로 숨겼으며 정확한 정산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후크 엔터테인먼트가 이승기를 향해 '마이너스 가수'라는 가스라이팅을 했다고도 설명했다. 후크 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는 "추후 후크 엔터테인먼트나 저 개인이 법적으로 책임져야 할 부분이 명확히 확인되면 물러서거나 회피하지 않고 모든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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