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불청객 두드러기, 치료 및 예방법은? [건강 올레길]

양형모 기자 입력 2022. 11. 3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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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습한 여름에 피부 질환이 많이 생긴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잘못된 사실은 아니지만 피부 질환은 다양한 원인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무더위가 물러났다고 해서 결코 방심할 수는 없다.

특히 요즘처럼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날씨에도 피부 질환이 악화하기 쉬운 시기에 해당되며, 그 중 두드러기도 예외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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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습한 여름에 피부 질환이 많이 생긴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잘못된 사실은 아니지만 피부 질환은 다양한 원인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무더위가 물러났다고 해서 결코 방심할 수는 없다. 특히 요즘처럼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날씨에도 피부 질환이 악화하기 쉬운 시기에 해당되며, 그 중 두드러기도 예외는 아니다.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다. 이럴 때일수록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하는데 자칫 방심하면 각종 질병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중 하나가 건조한 날씨 탓에 피부 가려움증 및 발진 증상이 나타나는 피부질환이다. 특히 온몸에 붉은 반점이 생긴다면 두드러기를 의심해봐야 한다.

두드러기는 발생 초기 홍반으로 시작하여 모기에 물린 듯한 팽진 증상과 함께 가려움증을 동반한다. 부위를 가리지 않고 신체 어디든 증상이 나타나며 엉덩이와 벨트라인처럼 자극과 마찰이 심한 부위에 증상이 더욱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주로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들에게 자주 나타나지만 성인에게도 예외는 아니다. 스트레스나 피로 누적, 잘못된 식습관 등으로 인해 누구에게나 발병할 수 있다.

특히 두드러기 증상이 6주 이상 지속된다면 만성 두드러기에 해당돼 반드시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급성 두드러기와 달리 만성 두드러기는 지속적으로 나타나면서 잘 가라앉지 않고 따가운 증상까지 더해 삶의 질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한의학에서는 두드러기 발생의 주요 원인을 림프 기능 저하에 의해 체내 독소 배출 및 해독 기능 저하 그리고 면역 체계 불균형을 주요 원인으로 꼽고 있다.

프리허그한의원 부천점 이아린 원장은 “두드러기는 몸의 이상이 피부로 나타난 증상으로, 증상 완화와 근본적인 원인 해결을 위해서는 림프 기능 회복과 면역 세포 활성화를 통해 증상 개선과 재발 예방을 돕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 치료와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생활습관 개선에 대한 노력도 중요하다“며 ”먼저 극심한 온도 변화는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겉옷을 휴대하며 보온에 신경쓰는 것이 좋고, 평소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과 인스턴트 섭취는 피하고 채식 위주의 건강하고 담백한 식단을 하는 것이 좋으며, 충분한 수면과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를 해주는 것도 증상 완화에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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