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린저, 콜로라도행 '급부상'...타자 친화적 구장 쿨스필드, 타격감 되찾기에 '안성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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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로부터 버림당한 코디 벨린저의 콜로라도 로키스행이 급부상하고 있다.
MLB닷컴의 스티브 필립스는 최근 벨린저의 행선지 5개 팀을 소개하면서 콜로라도를 목록 가장 위에 올려놓았다.
둘째, 벨린저는 실제로 쿨스필드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46경기에서 벨린저는 7 홈런, 28타점, 0.289의 타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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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로부터 버림당한 코디 벨린저의 콜로라도 로키스행이 급부상하고 있다.
MLB닷컴의 스티브 필립스는 최근 벨린저의 행선지 5개 팀을 소개하면서 콜로라도를 목록 가장 위에 올려놓았다.
매우 설득력이 있는 예상이다.
우선, 쿨스필드는 타자친화적인 구장이다. 고지대여서 공기의 저항이 적다. 따라서 홈런이 많이 나온다. 벨리저처럼 어퍼 스윙을 하는 타자에게 유리하다. 공만 띄우면 홈런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둘째, 벨린저는 실제로 쿨스필드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46경기에서 벨린저는 7 홈런, 28타점, 0.289의 타율을 기록했다. 15개의 2루타, 3개의 3루타, .924 OPS를 마크했다.
셋째, 1년 계약하기에 콜로라도가 가장 적합하다. 벨린저의 에이전트는 벨린저가 1년 계약을 맺기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1년 잘해서 다음 오프시즌에 훨씬 더 큰 계약을 체결하겠다는 속셈이다.
필립스는 이밖에 벨린저 행선지로 휴스턴 애스트로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들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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