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약 플랫폼 와이브레인, 우울증 전자약 마인드스팀 상급종합병원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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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헬스 전자약 플랫폼기업 와이브레인은 처방용 우울증 전자약인 마인드스팀을 상급종합병원에 공급한다.
마인드스팀은 최근 고대안산병원, 인천성모병원, 충북대병원 등 세 곳의 상급종합병원에 새로 도입이 됐다.
현재까지 종합병원 3곳과 상급종합병원 3곳, 정신병원 6곳 등 전국 52개 병원이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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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울제 부작용&거부감 있는 환자 만족도 좋아
마인드스팀은 최근 고대안산병원, 인천성모병원, 충북대병원 등 세 곳의 상급종합병원에 새로 도입이 됐다. 경증 및 중등증의 주요 우울장애 환자의 치료를 위해 재택 확증 임상을 통해원내 사용에 대한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2020년 진행된 국내 다기관 임상결과 6주 동안 매일 30분씩 마인드스팀을 단독으로 적용할 시 우울증상의 관해율이 62.8%로, 기존 항우울제의 관해율(약 50%) 보다 12.8% 더 높은 증상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지난해 식약처의 시판허가 후 6월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 유예 대상 선정 및 비급여 고시를 받아 국내 정신과의원을 중심으로 처방이 진행됐다. 현재까지 종합병원 3곳과 상급종합병원 3곳, 정신병원 6곳 등 전국 52개 병원이 도입했다.
이기원 와이브레인 대표는 “이번 상급종합병원 정신과에 입점을 계기로 전국 정신과 병원 내 도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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