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2.1㎝ '올해 첫 눈'…1일까지 최대 3㎝ 더

정다움 기자 2022. 11. 3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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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특보가 발효된 전남에 올해 첫 눈이 내렸다.

30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부터 전남 영광을 중심으로 서해안 지역에 눈이 내리고 있다.

다만 이날 낮부터 고기압이 약화하면서 광주와 전남 동부권 일부 지역에는 눈 내릴 가능성이 낮다고 내다봤다.

한편 광주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22개 시군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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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동부권 눈 내릴 가능성 낮아
광주 무등산국립공원 정상 부근에 눈이 내려 멋진 설경을 연출하고 있다. /뉴스1 DB ⓒ News1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한파 특보가 발효된 전남에 올해 첫 눈이 내렸다.

30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부터 전남 영광을 중심으로 서해안 지역에 눈이 내리고 있다. 현재 기준 적설량은 2.1㎝이다.

기상청은 대륙 고기압이 확장, 형성된 눈구름대가 유입하면서 다음날까지 눈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 적설량은 1~3㎝다.

다만 이날 낮부터 고기압이 약화하면서 광주와 전남 동부권 일부 지역에는 눈 내릴 가능성이 낮다고 내다봤다.

이번 눈은 평년(11월29일)보다는 1일 늦게 내렸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그치면 당분간은 눈, 비 소식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22개 시군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했다.

한파주의보는 같은 기간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지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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