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노조 파업에 1·3·4호선 전동열차 운행 감축

김남석 2022. 11. 3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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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노조의 파업으로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담당하는 서울지하철 운행도 차질을 빚게 됐다.

30일 코레일에 따르면 서울지하철 1호선, 3호선(일산선), 4호선(안산과천선)의 운행이 조정된다.

1호선(인천∼구로∼양주, 병점∼광운대)은 평소보다 평일의 경우 93.4%, 휴일에는 95.3%만 운행한다.

3호선(대화∼지축)도 평일 72.0%, 휴일 65.3% 수준으로 운행률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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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파업에 들어간 30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지하철 1호선 수원역에서 시민들이 지하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운행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 인력을 출근 시간대(오전 7∼9시) 집중적으로 투입해 운행률을 평상시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교통공사 노조의 파업으로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담당하는 서울지하철 운행도 차질을 빚게 됐다.

30일 코레일에 따르면 서울지하철 1호선, 3호선(일산선), 4호선(안산과천선)의 운행이 조정된다.

1호선(인천∼구로∼양주, 병점∼광운대)은 평소보다 평일의 경우 93.4%, 휴일에는 95.3%만 운행한다.

3호선(대화∼지축)도 평일 72.0%, 휴일 65.3% 수준으로 운행률이 떨어진다.

4호선(오이도∼남태령)은 평일 86.8%, 휴일 82.8%만 운행한다.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출근 시간대에는 평소와 같이 운행하지만, 평상시간에는 운행률이 불가피하게 하향 조정되는 것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서울교통공사 노조 파업과 전국철도노동조합 태업으로 열차 지연이 예상되니 바쁜 고객은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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