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무료 건강검진으로 내 건강을 살피다

2022. 11. 3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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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부터 모든 20~30대가 무료로 국가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정책이 시행되었다.

대부분의 대형병원에서는 건강검진센터가 따로 구분되어 있어 일반 병동 진료 접수처가 아닌 건강검진센터를 찾아가야 한다.

처음 건강검진을 받아보는데 이렇게 상세히 설명해 줘서 쉽게 건강검진센터를 찾아갈 수 있었다.

접수 진행 후 건강검진 기록지를 받고 검진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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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부터 모든 20~30대가 무료로 국가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정책이 시행되었다. 대한민국 약 870만 명의 청년 세대가 건강을 체크하고 지킬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동안 학업으로 인해 나 스스로의 건강을 돌아보지 못한 것 같아 이번 기회에 건강검진을 받아보기로 했다. 

2030 청년들의 건강검진 항목은 일반검진, 구강검진, 그리고 암검진이다. 남성의 경우 일반검진과 구강검진이 가능하며 만 24세 이상이라면 이상지질혈증 검사도 진행한다. 여성은 일반, 구강검진과 자궁경부암검진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정신건강검사(우울증)의 경우 20대, 30대에 한 번씩만 받을 수 있다.

병원 내부의 모습.

건강검진을 받으러 간 병원은 종합병원이었지만, 꼭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에 가야 하는 것은 아니다. 동네에 있는 병원이나 의원에서 건강검진이 가능한 곳이 있으니 건강검진이 가능한 근처 병·의원을 찾아도 좋을 것 같다.

병원 내부 로봇 방역기기.

병원에서 신기한 것을 보기도 했다. 바로 로봇 방역기기이다. 인간의 수고를 덜 수 있도록 로봇 방역기기가 잘 활용되고 있는 점이 인상 깊었다.

건강검진센터로 가는 길.

대부분의 대형병원에서는 건강검진센터가 따로 구분되어 있어 일반 병동 진료 접수처가 아닌 건강검진센터를 찾아가야 한다.

건강검진센터 층별 안내도.

건강검진센터에 도착하니 입구에 건강검진이 진행되는 각각의 장소를 상세히 알려주는 안내도가 있었다. 처음 건강검진을 받아보는데 이렇게 상세히 설명해 줘서 쉽게 건강검진센터를 찾아갈 수 있었다.

건강검진 모바일 문진표 도입을 한다는 안내 공고.

과거에는 건강검진을 받으러 가면 지류로 된 문진표를 작성해야 했다. 하지만 이제는 대부분의 병원에서 모바일 문진표 서비스를 도입하여 종이도 아끼고 문진표 작성의 소요 시간도 아낄 수 있다.

모바일 문진표 작성 모습.

모바일 문진표는 위와 같이 되어 있었다. 모바일 문진표로 작성하니 응답부터 접수까지 간편하고 빠르게 진행되어 좋았다. 접수 진행 후 건강검진 기록지를 받고 검진이 시작됐다.

채혈, 혈압, 시력 건강검진을 받는 모습.

건강검진 장소에 도착해 채혈, 혈압 및 시력 측정, 비만도 검사를 진행하였다. 천장에 번호가 적혀 있어서 쉽게 해당 검진 장소로 이동할 수 있었다. 이후 청력 검사를 받았다. 검사실이 깔끔하고 측정 도구가 깨끗이 소독되어 있어 안심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치아우식증 등 치아질환에 있어 문제가 있는지 검사하는 구강검진을 받았다. 

청력 검사실의 모습.

이렇게 종합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아보니 나의 건강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고, 연말에 나 자신에게도 신경을 쓸 수 있었던 시간이라 생각되어 보람이 있었다.

올 한 해도 얼마 남지 않았으니 혹시 올해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는 대상이라면 가까운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자신의 건강을 톺아볼 수 있으면 좋겠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기언 risingb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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