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미스터’ 엉덩이 춤까지... 7년만 완전체 무대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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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카라(KARA)가 7년 6개월 만의 완전체 컴백을 알리며 '2022 마마 어워즈' 무대에서 신곡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했다.
카라는 지난 29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된 '2022 마마 어워즈'에 출연, 같은 날 발매된 스페셜 앨범 '무브 어게인'(MOVE AGAIN)의 타이틀곡 '웬 아이 무브'(WHEN I MOVE)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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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카라(KARA)가 7년 6개월 만의 완전체 컴백을 알리며 '2022 마마 어워즈' 무대에서 신곡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했다.
카라는 지난 29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된 '2022 마마 어워즈'에 출연, 같은 날 발매된 스페셜 앨범 '무브 어게인'(MOVE AGAIN)의 타이틀곡 '웬 아이 무브'(WHEN I MOVE)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화이트 앤 실버 의상을 입고 등장한 카라는 신곡 '웬 아이 무브'에 맞춰 한층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를 펼쳤다. 중독성 강한 노래와 어우러진 파워풀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카라의 움직임으로 다시 한번 글로벌 팬들을 매료시켰다.
'루팡'과 '스텝', '미스터' 등 떼창을 유발하는 카라의 히트곡 메들리 무대도 공개됐다. 국내외 K팝 팬들의 향수를 제대로 자극한 카라는 특유의 밝고 희망찬 매력과 더욱 발전된 퍼포먼스 실력, 능숙한 무대매너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카라의 무대가 끝난 뒤, '#KARA' 키워드가 전 세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2위에 오르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2007년 데뷔한 카라는 '프리티 걸', '허니', '미스터', '루팡' 등의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하며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K팝 걸그룹 최초로 일본 도쿄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기록을 세운 바 있다.
7년 6개월 만에 선보인 스페셜 앨범 '무브 어게인'은 데뷔 15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다시 한번 무대 위 카라의 멋진 모습을 보여 주겠다는 포부가 담긴 앨범이다. 다섯 멤버가 곡 작업과 앨범 프로듀싱에 참여하는 등 앨범 제작 전반을 이끌며 카라만의 색깔을 곳곳에 녹였다.
카라는 오는 12월 2일 KBS2 '뮤직뱅크', 3일 MBC '쇼! 음악중심', 4일 SBS '인기가요'에 연이어 출연해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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