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9개 대학, 경북교육청과 고교학점제 지원 업무협약
30일 대구대에 따르면 지난 29일 대구대 경산캠퍼스 본관에서 열린 협약식은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학생 진로와 연계된 학업 계획을 수립하고 학점을 이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자는 데 뜻을 같이한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종식 경북도교육청 교육감과 박순진 대구대 총장, 신일희 계명대 총장, 성한기 대구가톨릭대 총장 직무대행,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권순태 안동대 총장, 최도성 한동대 총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고교학점제 지원 프로그램 활성화와 고교학점제 전문성 강화, 교육행정기관 및 고교와의 교류 활성화, 기타 고교학점제 관련 운영에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대구대는 7년 연속 선정된 2022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고교학점제 및 성취평가제에 따른 전형별 평가 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 연구를 통해 2025년 본격 시행될 고교학점제에서 수험생 및 학부모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간소화하는 동시에 객관성과 신뢰성을 보장하는 평가 방법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고교학점제 대입전형 반영을 위한 교사 학습 공동체’, ‘고교학점제 정착을 위한 교수 학습 자료 제작 프로젝트’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경북교육청과 지역 9개 대학이 함께 하는 이번 협약이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고 고교생의 진로 희망에 따른 학생 선택 중심의 개별화 교육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상식이하 사람들이 국회의원인 대한민국의 현실 [핫이슈] - 매일경제
- [속보] 10월 생산 1.5%↓, 30개월만에 최대폭 감소…소비도 0.2%↓ - 매일경제
- 양상추 벌레 이어…맥도날드 모기 붙은 해시브라운 판매 논란 - 매일경제
- “한국, 포르투갈 꺾고 16강 진출”…믿음 확고한 BBC 인간 문어 서튼 - 매일경제
- ‘저스틴 비버♥’ 헤일리 “임신 NO…난소에 사과만한 낭종 있다”
- 전소미, 파격 망사 드레스 입고 “아임 레디”
- 945개 레미콘공장 올스톱 위기 … 철강은 벌써 8천억 피해 - 매일경제
- “인생은 60부터”라더니…61세부터 ‘적자인생’ 시작 - 매일경제
- 전소미, 망사 의상도 시크하게 소화 “IM READY” [똑똑SNS] - MK스포츠
- 캐롯 치어리더 ‘늘씬 몸매 뽐내며 응원열전’ [MK화보]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