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공기청정기 판매량 증가"

윤상은 기자 2022. 11. 30. 10: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달 들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고, 한파 대신 일교차가 큰 환절기가 길어지며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전자랜드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1일까지 공기청정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전자랜드는 예측할 수 없는 초겨울 날씨와 악화한 공기 질 때문에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자랜드, 이달 1~21일 공기청정기 판매량 전년比 20%↑

(지디넷코리아=윤상은 기자)이달 들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고, 한파 대신 일교차가 큰 환절기가 길어지며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전자랜드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1일까지 공기청정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전자랜드는 예측할 수 없는 초겨울 날씨와 악화한 공기 질 때문에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소비자들의 환절기 건강관리 관심이 높아진 점도 영향을 미쳤다.

전자랜드 파워센터 용산본점에서 고객들이 공기청정기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전자랜드)

가전 업계에서는 새로운 소비자 수요에 맞춘 공기청정기 신제품 출시도 있따르고 있다.  최근에는 환기 기능으로 실내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환기청정기, 실내 온도 조절을 돕는 온풍 기능이 탑재된 제품이 등장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12월이 가까워지면서 또 급격히 기온이 하락할 것으로 예보돼 날씨 변화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실내 환경 관리에 더 신경 쓸 것으로 예상된다"며 "팬데믹 시대를 지나며 수요가 급증했던 공기청정기가 변덕스러운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그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윤상은 기자(sangeun@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