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700억 횡령' 조력자 4명 영장…구속심사

사회부2 2022. 11. 3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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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직원의 700억원대 횡령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범죄에 협조한 이들의 신병확보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는 횡령 혐의로 구속기소된 우리은행 직원 전모씨와 동생의 범행을 도운 혐의로 증권회사 직원 등 4명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증권사 직원 A씨는 차명증권계좌 11개를 개설해주고 약 1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B씨와 C씨도 각각 10억원 이상을 받았고, D씨는 전 씨 동생의 휴대전화를 버리고 약 3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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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직원의 700억원대 횡령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범죄에 협조한 이들의 신병확보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는 횡령 혐의로 구속기소된 우리은행 직원 전모씨와 동생의 범행을 도운 혐의로 증권회사 직원 등 4명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들은 오늘(30일) 영장실질심사를 받습니다.

증권사 직원 A씨는 차명증권계좌 11개를 개설해주고 약 1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B씨와 C씨도 각각 10억원 이상을 받았고, D씨는 전 씨 동생의 휴대전화를 버리고 약 3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전씨 형제에게는 1심에서 각각 징역 13년과 10년이 선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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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yigiz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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