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 향로봉 영하 17도…내일은 더 추워

신관호 기자 2022. 11. 3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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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강원에 한파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날 고성군 향로봉의 아침 기온이 -17도를 기록,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전날까지 내린 비가 살얼음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한편 1일 아침 기온은 이날보다 1~3도가량 더 떨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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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기온이 영화권으로 접어들며 본격적인 '겨울 한파'가 시작된 3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일대에서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2022.11.30/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30일 강원에 한파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날 고성군 향로봉의 아침 기온이 -17도를 기록,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30일 오전 9시 기준 도내 주요지점의 기온은 고성 향로봉 -17.0도, 철원 임남 -16.4도, 화천 상서 -10.2도, 평창 진부 -7.7도, 춘천 신북 -6.1도, 원주 명륜 -4.6 등이다.

낮 기온도 영서와 산간의 경우 영하권에 머물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이날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전날까지 내린 비가 살얼음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한편 1일 아침 기온은 이날보다 1~3도가량 더 떨어지겠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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