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동절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교육

기사내용 요약
피해방지단 내년 3월까지 운영
총기 사용 안전수칙 등 교육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30일 군청 3층대회의실에서 동절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교육을 진행한다.

횡성군에 따르면 교육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피해방지단으로 선발된 수렵인 25명이다. 동절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안내, GPS앱·포획트랩 사용방법 , 총기 안전수칙 등을 교육한다.

횡성군은 동절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운영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 강화에 따른 멧돼지 집중포획,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신고 접수 시 구제 활동, 멧돼지 도심 출현 등 인명피해 우려 상황에 대한 긴급출동 등의 활동을 한다.

한성현 군 환경과장은 "이번 운영교육을 통해 피해방지단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유해야생동물 포획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