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임성재, 히어로 월드 챌린지 첫날 누구와 맞붙나? [PGA]

권준혁 기자 2022. 11. 3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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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2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개막하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350만달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 대회는 아니지만, 선택 받은 정상급 선수 20명만 참가할 수 있다.

날카로운 샷을 구사하는 김주형은 2022-23시즌 첫 출격한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우승을 포함해 이미 2개의 PGA 투어 우승컵을 수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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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가 호스트로 나서는 2022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이벤트 대회인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출전하는 김주형, 임성재 프로. 사진제공=Getty Image for THE CJ CUP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오는 12월 2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개막하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350만달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 대회는 아니지만, 선택 받은 정상급 선수 20명만 참가할 수 있다.



22년 역사를 자랑하는 이 대회는 연말을 맞아 자선 기금 마련을 위해 골프스타들이 치르는 이벤트 대회다.



 



올해 출전 명단에서 가장 어린 김주형(20)은 이번 주 우승후보를 전망하는 PGA투어닷컴 파워랭킹에서 11위에 위치했다.



날카로운 샷을 구사하는 김주형은 2022-23시즌 첫 출격한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우승을 포함해 이미 2개의 PGA 투어 우승컵을 수집했다. 최근 참가한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과 더 CJ컵에서 공동 25위와 공동 11위를 기록한 후 초청 출전한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던롭 피닉스 오픈에서 공동 4위로 마쳤다.



 



2명씩 플레이하는 이번 대회에서 김주형은 첫 조에 편성되었다. 올해 PGA 투어 신인상을 받은 캐머런 영(미국)과 함께 한국시각 2일 오전 1시에 바하마 올버니 골프장(파72)에서 티오프한다.



 



김주형은 시즌 1승에 힘입어 페덱스컵 랭킹 4위를 달리며, 3개 대회만에 벌써 PGA 투어 시즌 상금 177만7,085달러(약 23억5,000만원)를 벌었다.



캐머런 영은 지난 시즌 우승은 없었지만, 준우승 5회와 3위 2회의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고, 특히 메이저 대회에서 활약이 뛰어났다. 새 시즌 들어 두 번의 대회로 위밍업을 끝냈다.



 



김주형처럼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첫 출전하는 임성재(24)는 1라운드에서 빌리 호셜(미국)과 동반 경기한다. 김주형 바로 다음 조로 11분 뒤에 티오프한다.



 



지난 시즌 1승과 준우승 3회를 기록한 임성재는 이번 시즌 3개 대회에 나와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단독 7위로 톱10에 들었다. 



PGA 투어 통산 7승의 호셜은 지난 시즌 1승과 준우승 2회에 입상했다. 새 시즌 들어서는 더 CJ컵 공동 7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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