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통신비 혜택 제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김나인 입력 2022. 11. 30. 10:17 수정 2022. 11. 30.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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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업계 처음으로 통신비 혜택을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내놨다.

KT는 본인인증 서비스인 '패스' 앱을 통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KT 마이데이터와 제휴한 국내외 쇼핑 앱에서 결제하거나 제휴 서비스 구독 시 결제한 금액의 4%나 일정액을 캐시로 적립할 수 있다.

최준기 KT AI·빅데이터사업본부장(상무)은 "앞으로도 초거대 AI와 마이데이터를 일상에 도입해 고객 맞춤형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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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모델이 KT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KT 제공

KT가 업계 처음으로 통신비 혜택을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내놨다. 이를 통해 기존 금융권 마이데이터 서비스와 차별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KT는 본인인증 서비스인 '패스' 앱을 통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KT 모바일 가입자는 패스 앱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KT는 지난 10월 12일 본인신용정보관리업 본허가를 획득했다.

KT 마이데이터와 제휴한 국내외 쇼핑 앱에서 결제하거나 제휴 서비스 구독 시 결제한 금액의 4%나 일정액을 캐시로 적립할 수 있다. 적립된 캐시는 통신비에서 최대 2만원까지 차감하거나 KT 지니TV 쿠폰 구매에 이용할 수 있다. 국내외 대형 브랜드가 함께 참여하며, 제휴사와 캐시 이용처는 계속 확대할 방침이다. 놓치기 쉬운 통신약정 만료일, 금융일정 등을 미리 알려주는 '생활비서' 서비스, 신용정보를 보여주는 '자산관리' 서비스, 통신데이터를 활용한 '신용점수 부스터' 서비스도 선보인다. 첫 출시는 오픈베타 형태로 이뤄질 예정이다.

최준기 KT AI·빅데이터사업본부장(상무)은 "앞으로도 초거대 AI와 마이데이터를 일상에 도입해 고객 맞춤형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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