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5승 유해란, LPGA 도전···144홀 Q시리즈 출전

김세영 기자 2022. 11. 30. 10: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대상과 평균 타수 2위에 오른 유해란(21)이 미국 무대 진출에 도전한다.

유해란은 12월 1일부터 시작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Q) 시리즈에 나선다.

유해란은 올해 KLPGA 투어 정규 시즌이 끝난 뒤 지난 20일 이벤트 대회로 열렸던 LF 헤지스 포인트 왕중왕전 정상에 오르는 등 좋은 감각을 이어가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일부터 11일까지 8라운드 경기
이미향·전지원 등 한국국적 8명 출전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당시 티샷을 날리고 있는 유해란. 성형주 기자
[서울경제]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대상과 평균 타수 2위에 오른 유해란(21)이 미국 무대 진출에 도전한다. 유해란은 12월 1일부터 시작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Q) 시리즈에 나선다.

2023시즌 LPGA 투어 출전권을 놓고 겨루는 이번 Q시리즈는 총 8라운드 144홀 일정으로 치러진다. 12월 1일부터 나흘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코스에서 4라운드 경기를 치르고 상위 70명이 2주 차 경기에 진출한다. 2주 차 경기는 12월 8일부터 나흘간 앨라배마주 도선의 하일랜드 오크스 골프 코스에서 열린다. 상위 20명이 2023시즌 LPGA 투어 출전권을 얻고, 이후 45위까지는 조건부 출전권을 갖게 된다.

올 시즌 1승을 포함해 KLPGA 투어에서 5승을 달성한 유해란은 “한 살이라도 더 어릴 때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LPGA 투어에 가서 겨뤄보고 싶은 마음”이라고 했다. 유해란은 올해 KLPGA 투어 정규 시즌이 끝난 뒤 지난 20일 이벤트 대회로 열렸던 LF 헤지스 포인트 왕중왕전 정상에 오르는 등 좋은 감각을 이어가고 있다.

유해란을 포함해 한국 국적 선수는 총 8명이 나선다. LPGA 투어 통산 2승의 이미향(29)도 있다. 이미향은 올해 LPGA 투어에서 부진해 Q시리즈를 거치게 됐다. 그밖에 홍예은(20), 전지원(25), 강민지(23), 이슬기(21), 박금강(21), 윤민아(19)도 나선다.

김세영 기자 sygolf@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